안전업체신청 ◀

글로벌뉴스

[뉴욕증시] 이란 휴전 지속 기대감에 상승…'공포지수' 전쟁 이전 복귀

6시간전
3

4월10일 해외선물 뉴욕증시 공포(vix)지수 하락 관련 뉴스입니다. -해선길잡이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란 휴전 협정이 지속될 것이란 안도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레바논 공습을 지속해 합의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협상하기로 합의하면서 휴전 지속 기대감을 높였다.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크게 완화됐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심리적 저항선인 20p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한편 아마존은 반도체 부문 매출이 브로드컴과 맞먹을 정도로 커졌다는 소식에 5% 넘게 급등했다.

반면 인공지능(AI) 방산주 팔란티어는 휴전 합의 지속 전망 속에 7% 넘게 급락했다.

공포지수,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

3대 지수는 전날 장 마감 뒤 불안에서 벗어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275.88p(0.58%) 오른 4만8185.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1.85p(0.62%) 상승한 6824.6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187.42p(0.83%) 뛴 2만2822.42로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이날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전체 흐름을 0.25% 상승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은 올들어 각각 0.30%, 1.81%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월가 공포지수' VIX는 전장 대비 1.55p(7.37%) 급락한 19.49를 기록했다.

VIX가 20 밑으로 떨어진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전인 2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VIX는 19.86이었다.

아마존 급등, 팔란티어 급락

아마존과 팔란티어는 희비가 크게 갈렸다.

아마존은 12.40달러(5.60%) 급등한 233.65달러로 뛴 반면 팔란티어는 10.27달러(7.30%) 급락한 130.49달러로 추락했다.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에 이란 전쟁을 위한 AI 플랫폼을 공급하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휴전 합의로 고전하고 있다.

아마존은 자체 AI 칩 부문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힘입어 급등했다.

재시 CEO는 자사 칩 사업이 엔비디아 칩 일부를 대체하고 있다면서 제3자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시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사의 트레이니움, 그라비톤 등 AI 칩이 연간 200억달러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개월 사이 매출이 2배 폭증했다.

재시는 이어 제3자 판매를 본격화하면 연간 매출이 500억달러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분기 매출이 약 107억달러로 예상되는 브로드컴을 웃도는 수준이다.

빅테크 강세

엔비디아는 1.83달러(1.01%) 상승한 183.91달러, 애플은 1.59달러(0.61%) 오른 260.49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1.17달러(0.37%) 오른 318.49달러, 테슬라는 2.37달러(0.39%) 상승한 345.62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6달러(0.34%) 밀린 373.07달러로 미끄러졌다.

댓글